• 2025. 6. 26.

    by. SUEtory

     

     

    여주 맛집 '여주고추장불고기'는 직접 부쳐먹는 김치전과 센스 있는 문구, 고기 푸짐한 고추장불고기로 소문난 곳!

    식당의 특별한 매력을 소개합니다.

     

     

    고기맛+경험+유머 = 여주 고추장불고기

    여주에 오면 꼭 들러야 한다는 맛집, ‘여주고추장불고기’.
    고기 양이 많기로 유명하고, 김치전은 직접 부쳐 먹는 이색 체험까지 가능한 곳이라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고기 맛집이라는 표현으로는 부족하더군요.
    센스 있는 문구들과 셀프 시스템, 소소한 재미까지 모두 곁들여져 기억에 오래 남는 식사였습니다.

     

     

     

     

     

     

    🍖 고추장불고기 1인분 = 300g, 진짜 푸짐해요!

    우리는 다음과 같이 주문했어요.

    • 고추장불고기 (엄마용) 2인분
    • 고추장불고기 + 서비스 월남쌈 세트 (밥 별도)

    ▶ 참고로 이곳은 2인 이상 주문 시 고추장불고기 주문 가능하다는 점, 기억하세요.

    고기 양은 정말 푸짐했습니다. 양념도 짜지 않고, 고기의 식감과 풍미가 살아 있었어요.
    게다가 서비스로 나오는 월남쌈은 고기와 곁들이기에 딱 좋았고, 담백하게 먹고 싶은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여주 고추장불고기 맛집 탐방기, 직접 부쳐먹는 김치전

     

     

     

     

     

     

     

     

     

    여주 고추장불고기-서비스 월남쌈 세트

     

     

     

    🍳 김치전 직접 부쳐먹기 체험까지!

    주문을 마치면 김치전 코너(?)에서 김치전 반죽과 도구들이 있어 직접 부칩니다.
    김치전 부치기 체험은 이 집만의 시그니처예요!

    가장자리 바삭~
    속은 촉촉~
    김치전이 이렇게 맛있었나 싶더군요. 몇 장이나 부쳐먹었는지 모르겠습니다. 😋

     

     

     

     

     

    🍚 갓 지은 밥과 수란의 조합은... 감동 그 자체

    테이블마다 쿠쿠 전기밥솥이 비치되어 있어, 공깃밥을 주문하면 즉석에서 밥을 안쳐 제공해 줍니다.
    정말 진귀한 경험이었어요. 솥에서 바로 퍼낸 밥에 수란과 간장 한 스푼을 살짝 넣어 비벼 먹으니…

    “이게 집밥이지… 이게 밥이야…”

    식당밥의 개념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순간이었습니다.

     

     

     

    📝 센스 만점! 식당 곳곳에 붙은 유쾌한 문구들

    식사 중에 가장 많이 웃게 만든 건 다름 아닌 식당 곳곳에 붙은 문구들이었습니다.
    아래는 실제로 붙어 있던 멘트들!

    • “자주 오시면 물려요. 가끔 드셔야 맛있어요.”
    • “손님이 쉐프가 되시면 공짜! 직원을 시키시면 2천원입니다.”
    • “이 문이 궁금하시면 일하시면 됩니다. 진짜예요. 설거지 시켜요...”
    • “우측 문으로 나가시면 먹튀로 112 신고해요.” 그짝으로는 가지 마셔유
    • “휴지는 휴지통에. 난 깔끔하니까.” “변기는 배불러 터져요 ㅠㅠ. 휴지통은 배고파요, 아사 직전.”
    • 카드를 던지시면 계산 착오가 날지 몰라유

    그리고 가장 진정성 있었던 한 줄:

    “손님상에 나간 음식은 손님 돈으로 만들었기에 식당은 손대지 않습니다.”

     

    먹을 때 웃고, 나올 때 감탄하고.
    이 집은 단순한 식당이 아니라 먹는 즐거움과 재미를 주는 공간이었습니다.

     

     

     

     

     

     

     

    ✔️ 여주 고추장불고기 총평

    항목평가

     

    항목 평가
    ⭐⭐⭐⭐⭐ (고기+전+수란 조합 환상)
    가격 대비 양 ⭐⭐⭐⭐⭐ (1인분 300g 실화?)
    청결 ⭐⭐⭐⭐ (셀프라 약간의 정돈 필요)
    특이 포인트 김치전 직접 부치기, 문구 유쾌함
    재방문의사 100% 다시 갑니다!
     

     

    방문 팁

    • 고추장불고기 2인 이상 주문 시 가능
    • 공깃밥은 셀프 전기밥솥 제공 (밥 퍼먹는 재미 있음!)
    • 김치전은 직접 부쳐 먹는 셀프 시스템
    • 수란과 간장 조합은 꼭 한번 시도해볼 것
    • 문구 구경도 식사만큼 재밌어요

     

     

    마무리하며 

    혹시 여주 여행 또는 드라이브 계획 중이신가요?
    또는 고기와 김치전, 월남쌈을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 ‘여주고추장불고기’에서 오감 만족의 경험을 꼭 해보세요!